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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노봉수 교수님께서

전자코, 전자혀, 전자눈 등 최신 분석장비를 이용한 새로운 농산물 분석법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주소를 참고하세요.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624

 

 

학술정보연구개발
농식품 안전 IT 접목한 동시분석법 절실개발될 전자귀 등 이용 증가하는 수입 농산물 효율적 관리해야
농관원 주최 심포지엄
이재현 기자  |  ljh77@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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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7  01: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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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신종 유해물질 출현과 산업발전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으로 농식품의 품질·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사회적 의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FTA 확대 등 수입 개방화로 농식품의 부정유통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인 가운데 앞으로는 각종 첨단 분석기기의 상호보완적 요소를 통해 동시분석은 물론 IT 접목 기술을 이용한 품질관리방법이 확립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이 2일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주최한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연구 심포지엄’에서 서울여대 노봉수 교수는 ‘미래 농식품 품질관리 연구를 위한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봉수 교수
노 교수에 따르면 미래의 농식품 품질은 안전과 기능성 및 기호성이 강조되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보다 정밀하고 상호보완적인 각종 첨단 분석기기를 이용한 동시분석 방법 확립이 필요하다.

 

농업과 IT분야의 융합으로 농식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분석기술 및 IT를 접목한 품질관리방법이 확보된다면 축적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구축돼 미래 농식품 품질관리는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설명이다.

노 교수는 현재 사용 중인 첨단 분석기기인 전자코, 전자혀, 전자눈과 더불어 향후에는 입안에서 들리는 소리 등을 통해 품질이 분석되는 전자귀의 개발이 예상되며, 이 모든 것을 활용하는 품질 관리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FTA에 따른 시장 개방으로 분석해야 하는 수입 물량은 늘고 있지만 분석 인력은 극히 제한적이어서 효율적인 종합 분석이 필요한데, △품질관리의 1차 스크리닝 △지표물질 확보 및 패턴 분석 등의 과정을 거친다면 첨단 정밀 분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과채류 기능성 식품으료 개발 소비 증대 가능
생리활성물질 분석 기술 확보 함량 관리해야

 

   
△이날 심포지엄은 정부, 공공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 관련 기업 등 400여 명이 넘게 참석해 농식품 품질 안전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 신동빈 박사는 과채류 분석기술을 통해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해 소비증진을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주목을 끌었다.

 

   
△신동빈 박사
신 박사는 국립암연구센터에서 지정한 암 예방식품 38종 중 32종이 과채류인 점을 강조하고, “과채류에는 항암, 항균,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등 주요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그 자체만으로 건강기능식품이 될 수 있으며, 이를 가공해 다양한 생리활성이 있는 기능식품으로 제조할 수 있는 최적의 소재”라고 강조했다.

 

다만 과채류를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 또는 인정받기 위해서는 해당 식품의 다양한 기능성과 상관되는 생리활성물질을 규명하고, 원료, 제조공정 및 유통제품을 포함한 완제품의 생리활성 물질 함량을 관리할 수 있는 분석기술 개발 확립이 우선돼야 한다.

신 박사에 따르면 효율적 분석시스템 구축을 위한 분석기술의 개발은 단순, 신속, 경제적 및 친환경적이어야 하며, 국제적 유효성 검정 기준에 부합해야 하는데 △선택성 △정밀성 △정확성 △재현성 △검량선 △시료 내 분석물질의 안정성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 박사는 “정량적 분석기술에 기반한 과채류의 생산, 가공 및 유통조건을 관리할 수 있는 분석기술을 개발해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확립한다면 기능성을 접목한 과채류의 소비증진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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