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향" (냄새, 향료)의 중요성....
우리 주변에 이런 식품은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바나나맛 우유, 홍삼캔디, 딸기맛 우유 등....
이런 제품의 거의 대부분 실제 원료는 함유 되어 있지 않고,
향료만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식품의 향 분석에 저희 센텀테크의 전자코(Heracles Neo)를 이용해 분석해 보세요.
버터도 안 들어간 ‘버터맥주’, 왜 이렇게 비싼가 봤더니…
업계 “원가 2천원 수준인데, 로열티·마진율 과도”
“버터맥주 아닌 버터‘향’ 맥주…소비자 혼란 초래”

“버터도 안 들어간 ‘버터맥주’, 왜 이렇게 가격이 사악한 거야?”
하루 3만5천캔씩 팔려나가 누적 판매량 130만캔을 돌파했다는 버터맥주. 편의점에서 없어서 못 판다는 ‘버터맥주’의 향과 가격을 둘러싸고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주류 및 편의점 업계 말을 종합하면, 한 캔에 6500원(4캔 2만4천원)으로 일반 맥주보다 비싸지만 불티나게 팔리는 버터맥주의 가격이 ‘거품’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에선 4종 중 딱 1종에만 ‘버터향 합성원료’가 첨가됐음에도 편의점 지에스(GS)25가 이 제품을 ‘버터맥주’로 홍보하면서 소비자에게 혼란을 일으킨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버터맥주의 가격에 대해 ‘사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호기심에 버터맥주를 구매했다는 조아무개(44)씨는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개취(개인취향)지만, 아무래도 4캔 1만원대 편의점 맥주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2.5배에 가까운 2만4천원이라는 가격은 사악한 듯싶다”며 “실제 원가가 그렇게 비싼지 아닌지를 소비자로서는 알 수 없지만, 두 번은 구매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버터맥주는 편의점 지에스25의 본격 판매에 앞서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먼저 홍보를 시작했다. 당시에도 동일한 가격에 판매됐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 팝업스토어는 임대료·입점수수료 등 제반 비용이 비싸서 그렇다 쳐도 편의점은 이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오히려 대량 공급을 통해 원가를 낮출 수 있음에도 동일한 가격을 책정한 것은 과도한 로열티와 마진율 탓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는 ‘버터’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버터맥주’라고 홍보하고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4종의 맥주 가운데 버터향 합성향료가 첨가된 것은 단 1개 제품(트리플에이플러스) 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를 보면, ‘맛’ 또는 ‘향’을 내기 위한 원재료로 합성향료만을 사용해 제품명 또는 제품명의 일부로 사용하고자 할 때는 원재료명 또는 성분명 다음에 ‘향’자를 사용하되, 그 글씨 크기는 제품명과 같거나 더 크게 표시해야 한다고 돼 있다. 빙그레가 바나나향 합성향료가 첨가된 우유를 ‘바나나우유’가 아닌 ‘바나나맛우유’로 이름 붙인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버터맥주의 실제 이름 역시 ‘블랑제리뵈르 트리플에이플러스(AAA+)’ ‘블랑제뵈르 트리플비플러스(BBB+)’ 등으로 돼 있다. 하지만 캔 전면에 크게 써 있는 ‘뵈르’(BEURRE)가 불어로 버터라는 뜻이고, 지에스25 역시 공식 보도자료나 에스엔에스 등에 ‘버터맥주AAA+’ 등으로 표기해 소비자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지에스25 관계자는 “회사 간 계약 관계와 영업비밀에 따라 구체적인 로열티와 마진율을 밝힐 수는 없지만, 업계의 주장과는 다른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다. 이어 “버터향이 첨가되지 않은 3종의 경우, 통상 라거 맥주의 발효 기간이 8일인데 견줘 5.5일만 짧게 발효시키면 버터 향이 나는 점을 이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버터도 안 들어간 ‘버터맥주’, 왜 이렇게 비싼가 봤더니… (daum.net)
버터도 안 들어간 ‘버터맥주’, 왜 이렇게 비싼가 봤더니…
“버터도 안 들어간 ‘버터맥주’, 왜 이렇게 가격이 사악한 거야?” 하루 3만5천캔씩 팔려나가 누적 판매량 130만캔을 돌파했다는 버터맥주. 편의점에서 없어서 못 판다는 ‘버터맥주’의 향과
v.daum.net
'최신 공유 자료 > 관련 기사 & 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넷기사] 축하합니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0) | 2023.03.08 |
---|---|
[인터넷기사] 제로슈거... 건강에 대한..... (0) | 2023.03.08 |
[연합뉴스기사] [팩트체크] 소주 맛, 제조공장에 따라 달거나 쓰다? (0) | 2022.12.07 |
[인터넷 기사] [국제 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치전] '냄새의 원인을 찾아서' 냄새 분석하는 '전자코' (0) | 2022.11.30 |
[해외기사] Feeling the burn: E-tongue a key tool to tackle spicy formulation challenges, say WSU researchers (0) | 2022.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