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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코, 전자혀를 활용하여 분석한 커피 맛의 비교 관련 기사

 

기사내용 요약

프랜차이즈·비프랜차이즈·대용량 커피점
아메리카노 10종 맛·향 비교 분석한 결과
"프랜차이즈 커피 특별히 뛰어나지 않아"
브랜드 이미지·선호도 영향 미칠 수 있어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프랜차이즈 커피점의 커피가 비(非)프랜차이즈 커피점이나 대용량 커피점의 커피보다 특별히 맛이 더 뛰어난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1.09.28.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프랜차이즈 커피점의 커피가 비(非)프랜차이즈 커피점이나 대용량 커피점의 커피보다 특별히 맛이 더 뛰어난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상국립대 식품과학부 신의철 교수팀이 프랜차이즈·비프랜차이즈·대용량 커피점에서 판매되는 아메리카노 10종을 사서 정밀 분석기기인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광기(GC-MS)', 전자센서인 전자코·전자혀를 이용해 풍미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신 교수팀은 아메리카노의 향기 성분과 맛 성분의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가능한 구매 당일에 실험했다. 연구실에서 1시간 이내에 있는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샀고, 구매 당시 온도인 80~85도를 유지했다.

전자혀에는 인간이 느끼는 5가지 맛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다. 짠맛 센서는 프랜차이즈 커피점, 신맛 센서·감칠맛 센서·단맛 센서·쓴맛 센서는 비프랜차이즈 커피점의 아메리카노의 풍미를 높이 평가했다.

전자코로 커피의 풍미를 분석한 결과 아메리카노 10종에서 확인된 향기 성분은 총 22가지였다. 휘발성 향기 성분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비프랜차이즈 커피점의 커피였다.

신 교수팀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커피점의 커피 맛이 비프랜차이즈나 대용량 커피점 커피 맛보다 특별히 뛰어나지 않았다”며 “소비자가 브랜드 이미지, 선호 브랜드 등의 영향을 받아 프랜차이즈 커피점의 커피가 더 낫다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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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커피가 더 맛있을까?…"특별히 뛰어나지 않아"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프랜차이즈 커피점의 커피가 비(非)프랜차이즈 커피점이나 대용량 커피점의 커피보다 특별히 맛이 더 뛰어난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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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커피라고 맛·향이 더 좋지 않아"

바쁜 업무와 야근 등으로 항상 피곤을 달고 사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때 졸음을 쫓아주고 피곤함을 이기게 해주는 음료가 바로 ‘커피’다. 이 때문에 커피는 현대인의 가까운 친구가 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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