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기북부경찰청, 국내 최초 냄새증거 기반 구축 나서

입력: 2021.10.20 17:45 / 수정: 2021.10.20 17:45

 
경기북부경찰청과 삼육대학교가 20일 냄새증거의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삼육대와 제3의 증거인 냄새증거 도입을 위한 경(警).학(學) 협업 추진

[더팩트 l 의정부=김성훈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이 지문과 유전자에 이어 제3의 증거인 냄새증거의 증명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0일 과학수사 체취선별견 운용 과정에 냄새증거를 최초 도입해 증거능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삼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3의 증거인 냄새증거는 독일 및 일본 등에서 지문과 유전자에 이어 증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삼육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수사의 새로운 기법인 냄새증거의 인식 확대와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지문과 유전자는 범죄 현장에서 범인에 의해 지워지거나 훼손될 수 있는 반면 냄새는 현장에서 지울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지문과 같이 냄새의 개별성이 과학적으로 확보되기 때문에 범죄 현장에서 범인을 식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사람에 비해 만배 이상의 뛰어난 후각 기능을 가진 체취선별견 '소리'(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도입해 경찰 핸들러가 7개월간 선별 훈련을 진행했다.

'소리'는 현재 유전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현장에 남겨진 냄새와 대상자를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삼육대학교 동물생명자원학과는 체취선별견의 훈련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냄새증거의 증명력을 강화하기 위한 냄새증거 표준 매뉴얼도 발간할 예정이다.

newswork@tf.co.kr

 

 

기사 내용 주소

http://news.tf.co.kr/read/national/1894587.htm

 

경기북부경찰청, 국내 최초 냄새증거 기반 구축 나서

경기북부경찰청과 삼육대학교가 20일 냄새증거의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삼육대와 제3의 증거인 냄새증거 도입을 위한 경(警).학(學) 협업..

news.tf.co.kr

유사한 기사 내용 주소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21_0001622048&cID=10201&pID=10200 

 

삼육대-경기북부경찰청, 체취선별犬 냄새증거 공동연구 업무협약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와 경기북부경찰청이 국내 최초로 과학수사에 냄새증거를 도입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www.newsis.com

 

 

이런 기사 내용을 봐도 냄새의 과학적은 분석은 매우 다양하고 활용할 범위가 넓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때 활용하기 매우 유용한 전자코 시스템이 많이 활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edlar bag에 샘플링한 냄새 시료를 바로 분석할 수 있는 전자코 시스템 (Heracles Neo with tedlar bag)

 

이 사례와 비슷한 주제로 주인장이 얼마전 발표한 논문 자료도 있습니다. 

(논문 제목 : 변사자 부패체액에서 전자코를 이용한 사망추정시간 연구, 2021, 한국민간경비학회보, 2021, vol.20, No.1, 통권59호 pp97-118(22pages))

 

관련 논문 자료는 아래의 주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701398 

 

변사자 부패체액에서 전자코를 이용한 사망추정시간 연구

실내에서 사망한 변사자의 몸에서 나오는 체액의 냄새를 전자코 분석시스템으로 측정하여 사망경과시간을 추정하고 냄새의 주요 성분을 알아보고자 본 실험을 시행하였다. 분석을 위한 시료는

www.kci.go.kr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