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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늘 배고팠던 이유… 자신도 모르는 새 섭취한 ‘이 성분’ 때문

최지우 기자

입력 2025/03/27 23:30

 

대체 감미료, 허기 충족시키지 못해
시상하부 활성화돼 더 많은 음식 갈망

대체 감미료가 허기를 유발하고 결국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체 감미료가 허기를 유발하고 결국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게 만든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성인 75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각각 ▲물 ▲수크랄로스(대체 감미료) 섞은 물 ▲설탕 섞은 물을 섭취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뇌를 MRI(자기공명영상) 촬영하고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참여자들은 각 액체를 마시기 전후로 배고픔 정도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분석 결과, 참여자들이 수크랄로스 섞인 물을 섭취한 뒤 시상하부 활동이 증가했다. 시상하부는 ▲배고픔 정도 ▲피로 ▲체온 등을 조절하는 뇌 부위다. 시상하부 외에 동기 부여 및 의사 결정과 관련된 뇌 부위간 연결도 증가했다. 뇌 부위 변화는 특히 비만인 사람들에게서 두드러졌다.

참여자들이 설탕 섞인 물을 섭취한 뒤에는 뇌 활동 변화가 두드러지지 않았으며 식욕을 떨어트리는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됐다. 반면, 수크랄로스 섞인 물을 섭취한 후에는 렙틴이 분비되지 않았다.


수크랄로스 등 칼로리가 거의 없는 대체 감미료는 뇌가 기대하는 칼로리 섭취와 실제로 몸에 들어오는 칼로리(에너지)간의 불일치를 만든다. 이로 인해 설탕 등 열량이 있는 감미료를 섭취했을 때와 다르게 시상하부가 활성화되고 결국 식욕 조절이나 대사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잇다는 분석이다.

연구를 주도한 알라나 페이지 박사는 “최근 대체 감미료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대체 감미료 섭취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폭넓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추후 수크랄로스 등 대체 감미료 섭취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추가 연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Nature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수크랄로스
설탕보다 약 600배 단맛을 내는 대체 감미료로, 칼로리가 거의 없음.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5032703037

 

늘 배고팠던 이유… 자신도 모르는 새 섭취한 ‘이 성분’ 때문

푸드 늘 배고팠던 이유… 자신도 모르는 새 섭취한 ‘이 성분’ 때문 최지우 기자 입력 2025/03/27 23:30 대체 감미료, 허기 충족시키지 못해 시상하부 활성화돼 더 많은 음식 갈망 대체 감미료가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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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감미료 '사카린'의 대반전?…'항생제 내성' 없앤다

100년 역사의 사카린, 당도 설탕의 300배…요구르트 무설탕음료에 쓰여

발행 2025.04.08 16:10업데이트 2025.04.08 17:15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카린이 최근 지구촌의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떠오른 '항생제 내성'을 없앨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AI 이용해 생성]

 

설탕 대신 쓰는 인공감미료 중 사카린은 당도가 설탕의 약 300배나 된다. 사카린은 유해성 논란을 끊임없이 일으켰지만, 여전히 가공식품에 쓰이고 있다. 사카린은 국내 식품첨가물공전에는 나트륨염, 사카린나트륨으로 올라 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카린이 최근 지구촌의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떠오른 '항생제 내성'을 없앨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루넬대 연구팀은 인공감미료 사카린 성분이 약물 내성 박테리아를 죽이고, 기존 항생제의 효과를 더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로난 맥카시 교수(항균혁신센터)는 "요구르트와 무설탕 음료 등 다이어트 식품에 쓰는 사카린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병원균에 속하는 '다제 내성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항생제 내성은 현대 의학에 대한 주요 위협 중 하나다. 치아 발치나 암 치료를 할 때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지만, 내성 탓에 항생제가 더 이상 약효를 내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사카린, 연 500만명 사망자 내는 ‘항생제 내성’ 문제의 해결 가능성 시사?"

항생제 내성(AMR)으로 전 세계적에서 2019년만해도 127만 명이 사망했고, 매년 약 500만명이 이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숨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우선 병원균 목록'에 패혈증 및 만성 폐감염과 관련된 녹농균,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 등을 올려 놓고 감시 중이다. 이들 약물 내성 박테리아는 면역력이 뚝 떨어진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사카린은 100년 이상 인간의 식단에 포함돼 왔다. 사카린의 안전성에 대해선 폭넓은 시험이 이뤄졌다. 하지만 사카린이 박테리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사카린이 박테리아의 성장을 멈추고 DNA 복제를 방해하며,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저항할 수 있게 하는 끈적끈적한 보호막(생물막)의 형성을 가로막는다는 사실을 이번에 발견했다. 또한 사카린이 들어있는 '하이드로겔 상처 드레싱'을 개발해냈다. 이 드레싱은 현재 병원에서 사용 중인 '은(실버) 기반 항균 드레싱'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Saccharin disrupts bacterial cell envelope stability and interferes with DNA replication dynamics)는 국제학술지 ≪엠보 분자의학(EMBO Molecular Medicine)≫에 실렸고 미국 과학매체 '피즈닷오알지(Phys.org)'가 소개했다.

 

 

https://kormedi.com/2710605/

 

인공감미료 '사카린'의 대반전?…'항생제 내성' 없앤다 - 코메디닷컴

사카린이 최근 지구촌의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떠오른 '항생제 내성'을 없앨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루넬대 연구팀은 인공감미료 사카린 성분이 약물 내성 박테리아를

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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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검사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 홍보 영상이 있어서 공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영상 및 web 주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기관에서 전자코, 전자혀, 전자눈 분석 장비도 준비하셔서

좀더 관능검사에 대한 교육에 활용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https://youtu.be/0An12k78yFY?si=hy9sbue9KAblxNQw

 

안녕하세요. 한국식품정보원입니다. 저희 정보원은 식품업계의 직무개발교육을 위해, 손지혜, 한지영, 김기덕 강사님을 모시고 관능검사 및 통계처리 실습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직에 계신 다양한 실무자님들이 열정적으로 참가하여 전원 2일간의 교육을 마치고 수료하셨습니다. 저희 한국식품정보원 대전교육장에는 글로벌 스탠다드 iso 17025 기준의 관능검사 전용 실습실이 구비되어 있어 더욱 더 전문적인 관능검사가 가능합니다. 전문 교육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정보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식품정보원 :: KFI(Korea Food Information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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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장(본원) : 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로 128, 문정역SKV1 A동 1003~1006호 / Tel. 02-405-2800 Fax. 02-527-1899
  • 대전교육장 :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로 14. 웰지코아빌딩 7~10층 / Tel. 042-820-9000 Fax. 042-8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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